하루 한잔씩 커피를 마신다.
홀빈원두를 갈아서 만든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추가한 라테를 만들어 먹고 있다.
먹고 남은 원두의 찌꺼기는 집안 곳곳에
탈취를 위해서 쓰이고 있다. 그리고
겨울부터 조금씩 모아 온 원두 찌꺼기로
퇴비를 만들어 사용할 것이다.
작년에도 사용했었는데 이것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런대로 작물들이 잘 된 것 같기도.
어쨌든 올해도 해 본다.
근데 작년에 구입했던 퇴비제조용 미생물의
포장을 열어보니 윗부분은 떡져있고 색깔도
약간 다른 색으로 바뀌어있다. T.T 괜찮겠지.
스티로폼 상자에 말려둔 원두찌꺼기가
거의 1kg 정도 된다. 거기에 물을 적당히 섞었다.
손으로 쥐었을 때 뭉쳐질 정도의 양을 섞었다.
퇴비제조용 미생물도 두 스푼 정도 추가하고
한 번 더 섞으면 끝이다.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번
정도 뒤적거려 주면 된다.
제대로 잘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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