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으로부터 블루베리를 구입했다.
7년생 1주, 4년생 3주 구입했는데 2년생
1주는 덤으로 주었다. 2년생은 좀 더
키워서 좀 더 큰 화분으로 옮겨 심어야 한다.
2017년에도 구입했었다. 그래서 여름마다
열매를 따먹는 재미도 있었다.
그때는 4년생 4주와 2년생 1주 구입했었다.
4년생은 작년에 정리했다. 물 잘 주라고 해서
물 관리만 좀 하고 다른 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었다. 열매만 따먹고. 겨울에 전지 좀 해주고.
전용 비료등 영양을 더 챙기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2~3년 전부터 열매도 많이 열리지 않고 나무도
시원찮은 것 같아서 정리했다.
남아있는 2년생으로 구입한 1주도 보더니 영양부족
이란다. 전용 비료를 주고 간다. 잘 관리하라고.
블루베리 외에도 매실나무도 하나 있고 자두나무도 있다.
매실나무는 매년 열매가 잘 열려서 양이 적으면 적은
대로 많으면 많은 대로 매실청을 담는다. 근데
자두나무는 약을 치지 않으면 먹을 수가 없다.
사람이 먹기 전에 벌레들이 먼저 먹어치운다.
해마다 열리긴 하는데 먹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지난겨울 베어버렸다.
어쨌든 올해부터는 블루베리를 먹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 내버려 두면
열매를 먹을 수는 있겠지만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처음 샀던 것도 7년 정도 먹었던 것 같은데 10년 15년
먹으려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오늘은 비가
흠뻑 와서 따로 물 안 줘도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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